일본 디지털사이니지 시장동향 ♥ #고충성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시장동향 ♥ #고충성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시장동향 ♥ #고충성 | 2018-05-29 13:53:34

- 정부,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디지털사이니지에 주목 -
- 도쿄올림픽 개최 시까지 공공시설 중심으로 하드웨어 수요 증가 전망 -
- 2020년 이후 관련 콘텐츠제작 및 디지털사이니지 광고분야가 시장 견인 -




□ 선정사유


  ㅇ 일본에서 디지털사이니지는, 2020년 도쿄올림픽 및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 대응을 위한 정책사업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음.
    - 일본 총무성(総務省)은 IoT 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 관광, 쇼핑을 지원하기 위한 ‘IoT 오모테나시 클라우드사업(IoTおもてなしクラウド事業)’을 추진 중임. 

    *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란, 손님에 대한 대접, 예우, 손님을 편하게 모시기 위한 일련의 행위 및 마음 씀씀이를 의미하는 단어임.      
    - 동 사업의 일환으로 多언어 대응이 가능한 안내용/홍보용 디지털사이니지의 대대적인 도입을 정책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음.


  ㅇ 정책적으로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제품의 일본 자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한국제품은 현재까지 비교적 선전하고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일본 전문 조사기관인 '후지키메라총연'(富士キメラ総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06년도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6% 확대된 1,341억엔을 기록했음. 잠재수요가 큰 대규모 점포 및 대기업의 신설 수요에 더하여 교통 인프라 및 공공시설,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신규수요가 활발함.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시장규모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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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후지키메라 총연


  ㅇ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시장은 크게 1)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 및 데이터 발송 시스템의 판매, 설치, 시공 분야, 2)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콘텐츠 제작 및 발신서비스 분야, 3)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 비즈니스로 분류되며 각각의 동향은 다음과 같음.
    - (시스템 판매/구축) 2016년도 시장규모는 약 653억엔임. 저가의 디스플레이 장치가 보급되면서, 중소형 프렌차이즈 및 체인점의 수요가 확대된 점이 시장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음. 2020년까지 공공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대형 상업시설의 점포에서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도쿄올림픽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점망임.  
    - (콘텐츠 제작/발신) 2016년도 시장규모는 약 242억엔임. 공공분야(교통인프라, 지자체 등).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2020년 이후 디지털사이니지 하드웨어의 수요는 둔화될 전망이나, 콘텐츠 제작 및 발신 분야는 하드웨어 도입 후에 발생하는 후속 비즈니스이므로, 2020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됨.  
    -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2016년도 시장규모는 약 446억엔임. 일본 전국에서 철도차량 및 역사(驛舍)의 리모델링이 진행됨에 따라 철도 인프라 내에서 디지털 매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동향이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음. 동 분야의 시장규모는 2020년 이후 하드웨어의 시장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디지털사이니지 제품 만을 별도로 분류한 HS코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제품의 형태 및 용도, 출력 방식, 수출/입 주체의 통관 시 행정처리 등에 의해 다양한 HS코드로 분류되고 있음.


  ㅇ 이 보고서에서는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이 부여 받는 코드 중 대표적인 2가지 HS코드의 일본 수입 통계를 조사하였음.
 
  ㅇ 2017년도 HS코드 8529.59(모니터 및 비디오 프로젝터 및 TV영상 수신기기) 해당 품목의 일본 전체 수입액은 3.7억 달러규모로 전년대비 6.7% 감소함
    - 해당 폼목에 있어 한국은 일본의 제 2위 수입 대상국임. 2017년은 중국(1위), 대만(3위)으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반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대비 57.6%의 증가함  
 


일본 ‘모니터 및 비디오 프로젝터 및 TV영상 수신기기’ (HS코드 8528.59) 주요 수입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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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HS코드 8531.20 (전기식 LCD/LED 표지판) 해당 품목의 일본 전체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약 1.4억 달러로 전년대비 2.9% 증가함.
    - 일본 전체 수입의 국가별 비중에 있어 한국은 3~4위를 차지하고 있음.  



일본 ‘전기식 LCD/LED 표지판’ (HS코드: 8531.20) 주요 수입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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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관세율, 수입인증, 규제


  ㅇ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은 무관세 품목임
 

  ㅇ Android를 탑재하여 Wi-Fi와 연결되는 제품의 경우 ‘기술기준적합증명/공사설계 인증’(技術基準適合証明・工事設計認証、일본 내에서 일반적으로 ‘TELEC’이라는 명칭으로 통용)을 취득해야 함.

 

  ㅇ 의무사항은 아니나 일본 바이어 측에서 일본 전기 제품에 두루 적용되는 PSE(Product Safety, Electrical appliance and materials) 인증 취득을 요구 하는 경우가 많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및 유통구조


  ㅇ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일본 내 협단체인 ‘Digital Signage Consortium’의 회원사 108개사 중 하드웨어 제조기업은 20 여 개사로, 이중 대표적인 기업은 아래와 같음.


기업명

홈페이지

주요제품

NEC Display

http://www.nec-display.com/jp/

DID,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

TOSHIBA VISUAL SOLUTIONS

http://www.toshiba.co.jp/tvs/

사이니지 솔루션 및 디스플레이

Japan Material

http://jmgs.jp/

사이니지 플레이어, 그래픽보드

Sharp

http://www.sharp.co.jp/business/

업무용/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LED 디스플레이

KYODOCOM

http://kyodocom.jp/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자료원: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자료 종합


  ㅇ 디지털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제품 하자로 인한 안전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며, 제품 AS 혹은 중대한 하자에 대해서는 제품 리콜에 대한 수요도 있음. 따라서 수입 제품의 경우 전기기기 관련 전문상사를 통해 일본 내에서 유통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일부 수입 업무 대응이 가능한 중소 시공사가 바이어가 될 수도 있음.   


□ 시사점 및 향후 전망


  ㅇ 일본 정부의 정책수요로 인해 향후 디지털사이니지 관련산업은 일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ㅇ 최근의 대일 관광객 증가 추세 및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응한 수요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하드웨어 구축 분야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디지털 사이니지용 콘텐츠의 제작 및 광고, 정보 발신 서비스 등이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임. 
    - 2025년에는 2016년 대비 약 2.8배 규모인 3,708억엔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 디지털 사이니지용 콘텐츠는 향후 대일 유망 품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시각적인 디자인 및 콘텐츠 분야를 한국의 강점으로 꼽는 현지 의견이 많아,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분야임.      


  ㅇ 일본은 본래 자연재해가 많아 디지털사이니지는 도쿄 올림픽 이후에도 공공장소에서의 재해 안내 용도로 널리 활용될 전망인 바, 재해 대응에 특화한 제품 및 콘텐츠에 대해서는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후지키메라총연,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총무성, Digital Signage Consortium, World Trade Atlas 및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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