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APEC 유치로 파푸아뉴기니 투자 활성화 기대되나 ♥ #윤준기

2018년 APEC 유치로 파푸아뉴기니 투자 활성화 기대되나 ♥ #윤준기 | 2018-05-21 13:34:55

- 2018년 11월 APEC회의 유치로 도약을 기대 -
- 내․외적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 투자에 신중한 접근 필요 -



 

□ 위태한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PNG)의 경제상황


  ㅇ 
열악한 경제상황과 불안한 정치 리더십
    - 내수시장 없이 LNG 프로젝트에만 매달리고 있는 기형적 경제구조로 극약처방인 PNG 통화(KINA)의 정부 관리 고정연동(PEG)을 실시하면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자국 통화 절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
   - 수상인 피터오닐정부 또한 부족한 산업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자본의 천연자원 투자에 주로 의존하고 있음.


  ㅇ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
    - PNG의 1인당 국내총생산량(GDP per capita)은 2,182 미달러(World Bank 2014년 기준) 수준으로 190위권에 머물러있음

    - 190억 미달러의 ExxonMobil LNG 프로젝트가 지표에 반영되어 최극빈국에서 지표상 다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실생활수준은 여전히 열악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ExxonMobil의 LNG 프로젝트는 완성이 기적이라고 평가됨. PNG 정부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완성에 이르기까지 원주민과의 끊임없는 갈등, PNG 정부의 부조리 등으로 추가 프로젝트는 당분간 어려운 상태임.


 파푸아뉴기니 위치 

external_image

자료원: Business Wire  


□ APEC회의 유치로 해외 투자자의 관심확대 기대


  ㅇ 남태평양 도서국에서 역할을 기대
    - 남태평양 도서국은 국제사회에서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으며 원조에 의존하는 경제권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의 배후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태평양에서 아시아와 북미권을 연결하는 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치열한 외교전이 치러지고 있음.
    - 2000년 PNG 수상이었던 마이클 소마레는 당시 PNG 경제가 호주 지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내 도서국에 경제적 지원을 약속
    - 피지, 솔로몬 등 남태평양 도서국들은 외부 원조에 경제를 의지하고 있으며 PNG는 해당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있음.
    - PNG도 인접국인 호주의 원조에 경제를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지의 총선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역내 도서국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음.
 


  ㅇ APEC 유치를 통해 역내 영향력 확대와 정치적 안정을 기대
    - 피터오닐 현 수상은 LNG 및 광산 프로젝트로 인한 외자 유입으로 10% 가까운 GDP 성장이 있었다고 발표하였으나 광산 프로젝트는 실제로 국민들의 소득기여에는 영향이 미미함.
    - Jubilee Australia Report에 따르면, PNG의 경제관련 지표 발표는 실제 상황과는 차이가 많은 왜곡된 수치이며 LNG 프로젝트로 인한 경제성장 효과도 PNG 정부의 관리 부실과 극도로 비효율적인 정부 운용으로 정부의 기대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비판하였음.
    - 이러한 PNG의 암울한 경제상황과 2014년 이후 위태롭게 계속되고 있는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 압박으로 인한 통화위기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PNG 정부가 가지고 있는 APEC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큼.
    - 그러나 ANZ(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의 2018년 5월 최신 보고에 의하면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PNG 경제가 다시 성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PNG 통화 평가절하로 시작될 금융위기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 외국 원조와 투자에 의지하고 있는 PNG의 현 상황에서 금융위기는 필연적으로 경제위기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됨.
    - 피터오닐 수상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APEC의 회의 유치에 대하여 세계 지도에서 PNG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역설적으로 세계무대에서 PNG의 현 위상을 보여줌.  
  


파푸아뉴기니 위치

 external_image

자료원: Geology.com  


□ 시사점


  ㅇ PNG의 최근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비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로 쇼핑몰 등 유통시장 투자, 광산개발 등 사례
    - 빈곤국인 PNG는 광산자원(금 등)을 중심으로 투자한 한국기업도 있으며 국내기업의 투자 관심문의도 있음.
    - 실제 PNG 소비자의 소득 증가는 미흡하며 여전히 대다수의 국민들은 전기, 수도등의 기본적인 인프라도 부족한 상태로  중․단기 성장 전망은 불투명함.
    - PNG의 통화인 KINA는 미달러화 연동 정부고시 환율을 따르고 있으며, 실제 통화가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어 해외 송금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어 투자자 보호가 미흡함.
    - 특히, 정부 서비스 및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하여 위기관리가 어려운 점은  단점으로 작용함.


  ㅇ PNG는 남태평양의 면적이 가장 큰 중심 국가를 기대하고 있으나 투자환경은 아직 미지수
    - 자원 부국으로 동광, 철광석, 석유 및 LNG등이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륙에는 고무 농장도 발달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남반구 중심경제권인 호주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중심 경제권, 그리고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 3국(한.중.일) 시장과도 인접하여 투자입지가 좋은 편이나 실제로 단시일 내에 해당 자원이 개발 여건이 조성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임.
    - PNG 석유에너지부 차관인 Vore Veve에 따르면 "PNG의 전기보급률이 8%에 불과하며 교육, 발전, 수도, 도로, 공항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인프라가 부족하여 7백만 인구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함.
    - 인프라 건설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금 유치가 필수적이나 금융위기 가능성도 있어서 외자 유치도 쉽지 않은 실정임.



자료원: Business Wire, Geology.com, World Bank, Jubilee Australia Report, ANZ Bank,  현지 언론사, 시드니 무역관 자체자료 및 현지 방문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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