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구글앱 > 무역뉴스

무역뉴스

일본 젊은층들에게 핀테크는 貧테크다! ♥ #이시영

소유진, 서지영, 박한별, 2016 미스코리아 이시영, 이시영 남편 조승현, 이시영 성형전, 조윤희, 이시영 움짤, 이시형 이태임 사진, 이태임, 이시영 남편, 이시영 출산, 승리, 이시영 화보, 이명박 아들 이시영, 사생결단 로맨스, 조승현, 이시영 몸매, 이시영 결혼, 이시영


일본 젊은층들에게 핀테크는 貧테크다! | 2018-05-16 09:58:26

- 소득둔화·고용불안의 일본 젊은층에게 '핀테크'는 '빈테크(가난할貧+테크)'로 작용! -
- 포인트는 개인 대상 핀테크, 국내 관련 기업들엔 가능성이 -




□ '핀테크'의 확산과 불안한 젊은층의 소비생활상이 반영된 신조어 '빈테크' 


  ㅇ '핀테크(fin-tech)'시대의 또 다른 명암, '빈테크(貧-tech)'
    - 일본 인터넷 사전 Weblio에 따르면, 빈테크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이나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절약하려는 사람이 핀테크를 활용하는 것', 또는 '빈곤층이 핀테크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함.
    - 경제 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도 최근 소득수준이 낮고 소득격차가 커지는 젊은 층들이 핀테크를 '빈테크'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소개


  ㅇ 경기부양책으로 호황을 맞는 일본, 그러나 젊은 층의 구매력은 개선되지 않는 상황
    - 금융홍보중앙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저축을 하나도 하지 않는 비율이 30대 단신세대는 40%, 20대 단신세대는 그보다 높은 60%를 돌파. 2인 이상세대의 30%에 비하면 2배에 달하는 수치
    - 일본인 평균 급료 역시 연간 460만 엔을 돌파한 1997년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어 2016년 기준 420만 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


  ㅇ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예전에는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젊은 층이나 저소득층이 핀테크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쉽게 접하며, '빈테크'가 새로운 소비의 원동력으로 기능하기 시작함.


금융자산이 없는(저축을 하지 않는) 세대의 비율

external_image

자료원: 닛케이 비지니스


□ 필두에 플리마켓(중고장터) 애플리케이션이!


  ㅇ 빈테크 분야에서 가장 성장한 서비스가 바로 플리마켓 애플리케이션
    - 중고품 취급의 경우 이전에는 필수적으로 점포를 거쳐야 했던 것이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연결돼 편리성을 갖춤.
    - 또한 중고품업자가 취급하지 않던 개봉 후의 화장품, 더러워진 옷 등도 구매자가 납득하면 얼마든지 거래가 성립할 수 있음.
    - 10대의 학생, 20~30대의 여성들이 주 이용자
    - 고객들의 직거래에 대한 거부감·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메루카리는 대형 물류회사 '야마토'와 제휴해 '라쿠라쿠 메루카리편(らくらくメルカリ便)'이라는 서비스를 런칭. 편의점 등에서도 편하게 익명으로 중고물품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함.


메루카리의 '라쿠라쿠 메루카리편' 서비스 홍보

external_image

자료원: 메루카리 홈페이지


  ㅇ 중고품뿐 아니라, 일본 국내에서 손에 넣을 수 없는 해외물건을 파는 이용자도 증가
    - 미야기현의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K씨는 매달 대만 출장을 가서 '파인애플 케이크' 등 일본에서 인기 있는 대만 과자를 구입해 되파는 방식으로 월 5만 엔 정도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함.
    - K씨는 "식품 판매는 수고에 비해 이익이 적기 때문에 운반이 더 쉬우면서도 일본에서 팔지 않는 다른 물건을 찾아봐야 한다"고 언급


□ 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한 후불서비스, 임금 선지급 시스템 등도 주목


  ㅇ 새로운 형태의 후불시스템도 등장. 대형 인터넷 패션사이트 '조조타운'은 주문 후 그 금액을 최대 2개월 뒤에 지불하도록 하는 '츠케바라이' 시스템을 2016년 11월 개시
    - 이용자 수는 10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이용자의 약 80%가 10~30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지불 능력을 검증
    - 신용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젊은 층들이 다수 사용 중이며, 한도액은 월 5만4000엔으로 설정돼 있음.


  ㅇ '엑스체인지코퍼레이션'의 '페이디'는 전화번호와 메일주소 입력만으로 연계돼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후불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 이용빈도와 구매이력 등을 감안해 상한액이 설정됨.


  ㅇ 이 외 임금 선지급 시스템, 지인 등 개인으로부터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사용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핀테크가 빈테크화되며 확장되고 있음.
 

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핀테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


필요 없는 물건을 현금화하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메루카리(メルカリ)

현재 일본 최대 규모의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사진에 설명을 붙여 가격을 정하면 게시완료. 메시지 기능으로 가격교섭도 가능

캐시(キャッシュ)

물건을 촬영하면, 적정가격이 자동적으로 표시되는 시스템. 현금의 즉시결제가 특징으로, 매각 물건은 입금일로부터 2주 이내에 보내면 됨.


당장 돈이 없어도 물건을 구입하는 후불 애플리케이션

페이디(パイディー)

전화번호·메일주소의 입력만으로 후불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 구입이력 등으로 상한액이 결정.

조조타운 츠케바라이

(ゾゾタウン ツケ払い)

의류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은, 결제 수단으로 '츠케바라이(ツケ払い)'라는 수단을 선택. 5만4000엔을 상한으로, 상품 구입 2개월 후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함.


일한 만큼 급료를 당겨쓸 수 있는 임금 선지급 애플리케이션

페이미(ペイミー)

계약한 기업의 시스템에 접속해 일 단위로 급여 계산. 이미 일 한 분에 한해서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게 함.


지인 등의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을 수 있는 자금조달 애플리케이션

캠프파이어

(キャンプファイヤー)

개인 대상 자금조달 서비스로 일본 최대 규모. 1만 2천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해 47억 엔 조달

폴카(ポルカ)

근처의 지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앱. 기획 내용이나 목표액, 작은 보답의 내용을 보고 300엔부터 금액을 낼 수 있음. 


자동적으로 잔돈을 모아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

시라타마(しらたま)

머니포워드 저금 서비스 시라타마. 소액의 적립·저축이나, 잔돈 등에 대응. 스미신SBI은행에 전용 계좌를 만들어 대응

핀비(フィンビー)

저금서비스로, 처음 저금목표와 목적을 설정, 잔돈이나 걸음횟수 등의 규칙에 따라 자동적으로 돈이 모임. 대형 은행의 계좌와 연동 가능

주: 기업명 클릭 시 개별 기업 서비스 홈페이지로 이동

자료원: 닛케이 비지니스


시사점

 

  ㅇ 일본의 핀테크 서비스는 타 선진국 대비 발전이 느린 상황이기에 선진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의 시장임.

    - 국제결제은행 BIS의 자료에 따르면, 명목GDP에 대한 현금 유통액 비율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높은(19.44%) 1위를 차지, 즉 무현금 결제 비율이 낮기 때문에 핀테크 발전이 빠르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

    - 액센츄어 역시 일본의 핀테크 관련 기업투자액은 2015년 기준 미국(122억 달러)1%에도 미치지 못하는 6500만 달러라고 언급하고 있음.

 

   ㅇ 최근 주목받는 '빈테크'라는 용어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들 역시 기본은 핀테크 기술인 바, 일본 핀테크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다분한 것으로 보임.

    - 타 선진국 대비 발전이 빠르지 않기에 오히려 AI, 빅테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보산업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기술발전이 기대됨.

 

  ㅇ 특히 신기술 도입이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 개인 대상 핀테크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전자결제수단 등 기초적인 수단에 머물러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특히 높은 바,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그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일본 최초의 핀테크 커뮤니티 FINOLAB 구축을 담당한 ISID 이혁 컨설턴트는 "현재 FINOLAB에는 한국 기업 아이젠(AI의 개인 금융거래 기반 융좌 심사) 등이 입주, 일본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도전해볼 만한 것이 일본 시장이다"라고 언급

 

 

자료원: 닛케이 비즈니스, 일본 금융청, 메루카리 등 각 사 홈페이지, 각종 일간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987 美, 모피 판매 금지법 확산과 비건 패션 #김동그라미 댓글3 17시간전 186
2986 다시 살아난 호주 광산업의 비결은? #강지선 댓글3 17시간전 130
2985 지갑 여는 체코 소비자, 고급 소비재 및 IT 제품 소비 증가 #정지연 댓글4 17시간전 138
2984 일본 기업의 脫英 움직임 가속화 #고충성 댓글5 17시간전 135
2983 2019 ISPO 베이징 참관기 #김성애 댓글8 17시간전 102
2982 멕시코 자동차 내수시장 부진, 한국산 자동차는 판매 질주 #박용주 댓글6 17시간전 134
2981 2019년 멕시코 경제전망 및 AMLO 정부 주요 경제정책 #박용주 댓글8 17시간전 141
2980 성장하는 멕시코 장난감 시장 #박용주 댓글9 17시간전 177
2979 파나마, 다가오는 5월 대통령 선거 후보별 공약 #장선정 댓글8 17시간전 148
2978 英 국세청(HMRC), 노딜 브렉시트 대비 과도적 (통관) 간소화 절차 안내 #박지혜 댓글4 17시간전 108
2977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올 한해 북미 신차 트렌드를 한눈에! #김지윤 댓글4 2일전 130
2976 러시아 가전유통시장의 절대강자 DNS #우상민 댓글5 2일전 180
2975 2019년 그리스 경제 2%대 성장 지속 전망 #Rosalia Lee 댓글5 2일전 128
2974 독일 진출기업, 신포장재법 대응은 이렇게 #박소영 댓글7 2일전 144
2973 中, 영유아산업과 함께 커가는 조기교육시장 #심영화 댓글8 2일전 162
2972 나이지리아 대선에 따른 경제정책 전망 #편보현 댓글3 2일전 182
2971 인도네시아 물류 환경, 어느 수준까지 개선됐나 #허유진 댓글7 2일전 151
2970 중국 온라인 생방송 시장 트렌드 #Gao Jie 댓글4 2일전 192
2969 스페인 통신사들이 5G 상용화를 서두르지 않는 이유 #이성학 댓글8 2일전 154
2968 브라질, 급성장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 #최선욱 댓글6 2일전 183
2967 케냐,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센터 도입 가능성 타진 중 #윤구 댓글6 3일전 119
2966 CPTPP 발효, 베트남이 주목하는 것은? #이주현 댓글4 3일전 161
2965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올 한해 북미 신차 트렌드를 한눈에! #김지윤 댓글6 3일전 168
2964 러시아 가전유통시장의 절대강자 DNS #우상민 댓글4 3일전 140
2963 독일, 의료보조기구 및 제품 독일 진출을 위한 팁 #이진희 댓글9 4일전 112
2962 일본 거대 시장에서 살아남는 강소기업의 비결은? #고충성 댓글8 4일전 162
2961 2019년 홍콩 경제 전망 #RebeccaJiIn Hui 댓글3 4일전 152
2960 독일 연방정부가 밀어주는 핵심 산업 및 기술 #강환국 댓글3 4일전 190
2959 2019 제 31회 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 개최 #김다희 댓글5 4일전 141
2958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 올 한해 북미 신차 트렌드를 한눈에! #김지윤 댓글9 4일전 127
2957 2019년 트렌드를 선도할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Ambiente #박소영 댓글9 6일전 159
2956 비엔나 오토쇼를 통해 본 오스트리아 자동차 시장 #김현준 댓글9 6일전 200
2955 노딜 브렉시트와 상품 규제 대비사항 #주성현 댓글9 6일전 137
카테고리






Facebook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