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집단이 세금 축내" 김순례, 5·18 폄훼 발언 사과 | 뉴시스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이유를 불문하고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5·18 유공자 및 유족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어 "5·18 민주화운동은 1993년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역사적 상징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도 있을 수 없다"며 "따라서 토론회에서 제기된 북한군개입설을 비롯한 각종 5·18관련 비하발언들은 자유한국당의 공식입장이 아닐뿐더러 본 의원 역시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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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최순실 특검 연장 거절' 발언 일파만파.. 민주당 "공범 인정한 것" | 한국일보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총리의 '박영수 특검 연장 거절' 발언을 두고 "황 전 총리가 박근혜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공안검사와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의 권한대행까지 수행한 사람이, 적폐청산을 원하는 국민들의 법 감정과 전혀 다른 결정을 내린 것이 오직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돕기 위해서'였다니 그 참담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법과 원칙도 팽개치고 일말의 양심조차 버린 황 전 총리가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국민으로서 수치스럽다"고 성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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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 여대생 '무례'에 발칵 뒤집혀 | 연합뉴스 | 필리핀 사회가 중국 여대생이 경찰관에게 저지른 무례한 행동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11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지난 9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시의 한 도시철도역에서 발생했다.
필리핀 메트로 도시철도는 최근 폭탄테러 위협 때문에 액체류 반입을 금지했다.
한 중국인 여대생의 무례한 행동에 이처럼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면서 쌓인 반중감정이 폭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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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서 '집에 보내달라' 거절 당한 치매노인 투신해 숨져 | 뉴시스 | 중증 치매환자가 퇴원을 요구하던 중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15분께 파주시 교하동의 4층짜리 요양병원에서 A(87)씨가 투신해 숨졌다.
이후 A씨는 병원 직원들이 청소하는 틈을 타 옥상에서 투신을 해 숨졌다.
실제로 A씨는 중증 치매환자로 지리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져 집을 잃고 헤맨 경우가 많았다고 유족 측은 경찰에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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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들, 하루 다섯 끼 먹었다..최고 별미는 '두부' | 뉴시스 |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조선시대 양반들의 식도락 문화는 어떠했을까. 11일 한국국학진흥원이 '양반의 식도락'을 소재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2월호를 발행했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환경과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산과 평야가 어우러진 지리적 환경 덕분에 우리나라 먹거리는 예로부터 다양하고 풍성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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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 먹으니 환불해줘"..거절에 3개월 된 반려견 내던져 | 연합뉴스 | 강원도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은 반려견이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반려견을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SNS에 올라온 글과 해당 애견분양 가게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강릉 한 애견분양 가게로 이날 몰티즈를 분양받은 여성이 찾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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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으로 월급'받은 화승 매니저들.."하루아침에 빚쟁이" | 노컷뉴스 |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됐어요."
르까프와 케이스위스, 머렐 등 3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유통하는 화승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 브랜드의 백화점 및 대리점 매니저들이 곤경에 처하게 됐다.
그는 "화승의 법정관리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다른 매니저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브랜드 매니저들은 일한 만큼 판매대금(급여)을 현금으로 받지만, 저희는 어음으로 급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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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에 '참수' 당한 사우디 6세 소년..이유는 종교 갈등 | 서울신문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세 소년이 택시기사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우디 현지 언론들은 9일(현지시간) 어머니와 함께 택시를 탄 소년이 흉기에 찔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의 시아파권리감시협회(SRW)는 택시기사가 소년의 어머니에게 "시아파 신자인가"하고 물었고 그녀가 "맞다"고 답하자 몇 분 뒤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우디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택시기사가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종파갈등 의혹에 선을 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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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자 30만원 사채 미끼' 성매매 강요한 조폭 검거(종합) | 연합뉴스 |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리 사채를 준 여성이 돈을 못 갚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조폭 A(2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강요를 견디다 못해 탈출한 여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원룸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일당을 붙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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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5·18은 민주화운동, 이의없어..유공자 명단 공개해야" |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11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과 관련, "5·18은 민주화운동이라는데 이의는 없다"면서도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서 연 간담회에서 5·18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묻는 말에 "민주화운동이라고 법에 돼 있다. 특별한 이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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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50여 마리 떼로 마을 점령..기후변화의 재앙 | 서울신문 | 러시아 북극해의 한 섬에 북극곰 50여 마리가 떼로 출몰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굶주림에 시달리던 북극곰 50여 마리가 수시로 마을에 내려와 공공기관에 들어가거나, 공터 등지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0여 마리의 북극곰이 눈으로 뒤덮인 주택가에 떼로 내려와 먹이를 찾는 모습을 담고 있다.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노는 유치원의 놀이터에서도 먹이를 찾는 북극곰 몇 마리를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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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오르니..'5·18'·보수노선 논쟁 다시 꿈틀 | 뉴스1 |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27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컨벤션 효과를 누리며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내에선 '5·18 광주민주화 운동' 발언 논란을 계기로 잠복해있던 보수진영 노선논쟁이 재차 불붙는 양상이다. 이른바 '5·18은 북한군 개입 폭동'이라는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당내에서 이른바 태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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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재욱 일정 올스톱 되나..'광화문·영웅' 비상+'옥탑방' 녹화취소 (종합)[Oh!쎈 이슈] | OSEN |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안재욱이 현재 출연이 예정돼 있거나 논의 중이었던 일정에서 사실상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OSEN에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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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끝까지 함께 못해 유감" | 뉴스1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의 불출마 입장 발표는 그동안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해 달라는 홍 전 대표를 비롯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주호영·심재철·안상수 의원의 요청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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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유료방송 격변 시발점 되나 | IT동아 | [IT동아 강일용 기자] 10여개의 업체들이 경쟁하던 유료방송 시장에 인수합병(M&A)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IPTV 시장 3위 업체인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1위 업체인 CJ헬로를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KT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도 인수합병이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방송 시장이란 케이블TV, 인터넷(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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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두통 호소하는데 퇴원시켜 뇌경색..의사 유죄 | 연합뉴스 | 교통사고로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퇴원시켜 뇌경색에 빠트린 혐의로 기소된 종합병원 의사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7월 25일 오전 2시 29분께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응급실에서 두통을 호소한 B(51)씨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퇴원시켜 뇌경색에 빠트린 한 혐의로 기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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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슴' 美 전역 확산.."인간 감염 가능성 배제 못해" 경고 | 아시아경제 | 미국이 일명 '좀비 사슴'의 등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록병(狂鹿病)이라고 불리는 '만성 소모성 질병(CWD)'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탓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24개주가 광록병 감염 지역으로 분류됐고, 캐나다에서도 2개주에서 광록병이 발견됐다.
CWD는 사슴, 엘크, 무스와 같은 사슴류에서 발견되는 질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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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파트 단지 지나던 70대 차량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11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타페 차량(운전자 이모·51)이 길을 걷던 윤모(78)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윤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
사고 블랙박스를 보면 산타페 차량이 좌회전 후 어둠 속에서 길을 걷던 윤씨를 차량 좌측 부분으로 충격한다.
이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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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폭동, 전두환 영웅' 발언에 들끓는 광주..13일 상경투쟁 | 뉴스1 | 자유한국당 공청회에서 일부 의원들과 극우논객 지만원씨의 5·18 비하 발언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월 단체와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상경투쟁을 벌인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상경투쟁을 벌여 지만원씨를 구속하고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제명, 자유한국당의 대국민 사과를 요청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정부와 국회가 더이상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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